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드라이브 업이나 사전예약제
온라인 뱅킹 등도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고 나서
워싱턴주 한인 토착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사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모든 지점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고객이 드라이브 업 창구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은행업무를 보도록 함으로써 고객이 사전 예약없이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 텔러를 만나는 것을 중단할 방침이다.
피터
박 행장은 “지난 봄에 이어 또다시 유니뱅크 로비를 닫고 드라이브 업 창구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어
무척 안타깝다”며 “하지만 지난 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과 직원을 포함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비록 지점 로비는 이용할 수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 대부분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유니뱅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워싱턴주 정부의 권장 사항 및 지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린우드 지점은 드라이브 업 창구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지점에서 꼭 필요한 경우 사전 전화 예약에
한해 은행 방문이 가능하다.
현금
인출서비스는 AT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니뱅크 ATM을
포함해 ‘MoneyPass’로고가 있는 모든 ATM을 사용해
현금을 인출할 시에는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단 현재 1일
출금 상한선인 3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인출할 때에는 먼저 유니뱅크 지점에 연락해 출금한도 인상을
요청해야 한다. 현재 데빗카드가 없는 고객은 유니뱅크 지점에 연락하여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입금
서비스는 유니뱅크 건물 외부에 위치한 디파짓 드랍 박스(Deposit Drop Box)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영업시간 중 디파짓 드랍 박스를 통해 입금한 경우에는 직원이 이를 매시간 단위로 확인하여
입금 업무를 처리하고,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객에게
입금확인을 해준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통해서도 은행 업무를 용이하게 볼 수 있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뱅킹에 가입해야 하며, 온라인뱅킹에 가입이 완료된 후 모바일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뱅킹은 가입 신청 후 영업일 기준으로 1~2일 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뱅킹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잔액 확인, 내부 계좌간 이체, 청구서 지불, 계좌명세서 확인, 원격
수표 입금(모바일 뱅킹 전용) 등을 할 수 있다.
린우드지점: 425-275-9700
타코마 지점: 253-581-9700
페더럴웨이
지점: 253-946-9700
벨뷰 지점: 425-454-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