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팜 보험’ 타코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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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11:54

‘스테이트 팜 보험’ 타코마 떠난다

직원 1,400명 가운데 800명 실직 위기

타코마 다운타운에 2개 오피스를 운영하며 총 1,4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스테이트 팜 보험(State Farm Insurance)’이 연내 타코마 사무실을 폐쇄한다.

보험사는 지난 11일 “타코마 지사를 연내 폐쇄한다”며 “600여명의 직원들은 현재 듀폰에 소재한 오피스로 재배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800여명 중 250여명은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 소재한 본사로 재배치하고 150여명은 애리조나 피닉스 오피스로 재배치 될 예정이다.

세베그 사르키시안 대볒인은 “직원들에게는 다른 지역의 새로운 부서에 이직 신청을 할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 400여명의 직원은 일자리를 잃게 되고 본사와 피닉스 오피스로 배치되는 400여명의 직원들도 이주를 이유로 직장 재배치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고 800여명일 실직 위기에 놓였다.

보험사측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사측은 현재 다운타운 ‘프랭크 러셀 오피스’의 임대계약이 12월 31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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