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재확산 걱정된다, 신규감염 7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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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8 04:00

워싱턴주 코로나 재확산 걱정된다, 신규감염 777명

16일 하루동안 신규감염자 777명 늘어 전체 9만7,671명

입원환자 23명 늘어 전체 입원환자 7,994명 육박해

사망자는 발표 안해 현재 2,239명, 검사 220만건 이뤄저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다시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6일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사이 신규감염자가 777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가 9만 7,671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최근 4일간 신규 감염자가 700명을 넘거나 700명에 조금 못미칠 정도로 하루 감염자가 크게 늘었다.

14일 평균 하루 감염자가 한때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현재 589명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이날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3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7,994명을 기록하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주말에는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전체 사망자는 2,239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221만 4,560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2만306건이 늘어난 것으로 워싱턴주 전체 인구의 30% 정도인 220건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코로나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Total. 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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