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얼더우드몰과 페더럴웨이 커먼스몰 극장서
"이번주말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듯"
가슴뭉클한 가족애로 한국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화제작<챔피언>이 시애틀지역에서 내일(18) 상영에들어간다.
한국영화 미주지역 배급사인 팬미디어는 “한국서 개봉과 동시에 ‘흥행요정’ 마동석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챔피언>이 18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몰 AMC 극장과 페더럴웨이 커먼스몰 센추리극장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팬미디어는 “LA CGV를 시작으로 이날 시애틀지역과 하와이 등 북미30여 주요 도시에서 개봉을 확정지었다”면서 “미국극장 특성상 상영 첫 주말 실적을 기준으로 연장 상영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많이 찾아 관람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완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챔피언>은 한국 최초팔뚝 액션이라는 신선한 설정 안에 유쾌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전세대 관객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
지난해개봉한 <범죄도시>와 <부라더>의 연타석 흥행 주연인 마동석의 2018년 첫 번째 개봉작이기도 한 <챔피언>의 흥행은 마동석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마동석이팔씨름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출발한 김용완 감독과 운명같이 만나 시나리오 초반 작업부터함께 하며 그가 미국에 살면서 보고 경혐했던 것들을 영화 속에 녹여 냈다고 한다.
실제로마동석은 ‘마크’역을 위해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들과 트레이닝을하며 20 인치 둘레의 팔뚝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프로선수들이구사하는 기술까지 완벽하게 습득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챔피언>은 로스엔젤레스에서 한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가 주인공이다. 그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나한테는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하니 살고 있다.
팔씨름 속에서 나오는 웃음과 가족애 사이에서나오는 감동이 함께 전해진다.
린우드얼더우드몰 AMC: 18733 33rd Ave. W, Lynnwood, WA 98037
페더럴웨이커먼스몰 센추리극장: 2001 S Commons,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