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2.5단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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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7 12:31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2.5단계로 가자"

카운티 보건국장, 보건위원회에 제안

보건위원회 7월1일 논의하기로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가 정상화 2.5단계 돌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어스카운티 앤토니 첸 보건국장은 26일 "피어스카운티는 3단계 진입에는 아직 조건이 안되지만 2.5단계 진입은 가능할 것 같다"며 "카운티 보건위원회가 주정부에 2.5단계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피어스 카운티 보건위원회는 7월1일 회의를 갖고 주 보건부에 2.5단계 승인을 요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5단계가 승인되면 25명까지 소셜이나 레크리에이션 목적으로 만날 수 있지만 팀 스포츠나 비즈니스 및 종교모임 관련 등은 2단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피어스카운티 신규감염자는 지난 24일 40명, 25일 35명, 26일 23명으로 점차 줄어들어 2단계 신청이 가능해지게 됐다.

피어스카운티와 달리 킹 카운티는 최근 정상화 2단계 조치이후 감염자가 예전에 비해 60% 정도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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