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매클무어, 시애틀시장 올리버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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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6 02:25

유명 래퍼 매클무어, 시애틀시장 올리버 후보 지지

시애틀 최고인기 래퍼, 여성 시장후보 극찬

시애틀 출신의 최고인기 래퍼인 맥클모어(33.사진)가 시애틀시장 선거에 출마한 니키타 올리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맥클모어는 지난 주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니키타 올리버 같은 사람이 공직에 많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녀는 총명하고 창의적이며 동정심이 강하고 원칙과 합리적인 최고의 리더”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맥클모어는 이어 “나는 니키타 후보를 3년 동안 알고 지내왔는데 그녀는 정의와 균형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교육자이자 활동가, 그리고 변호사”라고 치켜세웠다.

시애틀에서 인권운동가로 활약해온 올리버 후보는 ‘시애틀 인민당’(Peoples Party of Seattle) 후보로 올해 시애틀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오는 11월에 실시될 시애틀 시장 선거는 10대 성폭행 사건으로 소송에 휘말려있는 에드 머리 현 시장과 재기를 노리는 마이크 맥긴 전 시장, 유명 도시계획가인 캐리 문, 올리버 등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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