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서있다 머리에 달걀 맞은 여성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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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7 16:06

길에 서있다 머리에 달걀 맞은 여성 실신

한밤중 술집 밖에서 ‘주행 달걀 세례’ 받아

길가에 서 있던 여성이 주행총격 아닌 ‘주행 달걀세례’를 받고 의식불명이 됐다.

시애틀 경찰국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이 지난 24일 이른 시간에 다운타운 인근 크라운 힐의 한 술집 밖에 서 있다가 지나가는 픽업트럭에서 누군가가 던진 달걀을 귀 뒤쪽에 맞고 기절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의 폭행사범 담당 패트릭 미차우드 형사는 이 여성이 땅에 쓰러지기 전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재빨리 부축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밤 술집 밖에 서 있다가 지나가는 픽업트럭에서 날아온 달걀세례를 받았다며 술집 종업원 한 명도 달걀에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미차우드 형사는 용의자들을 탐방 수사 중이라며 실신한 여성의 용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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