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가 미성년 성폭행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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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30 03:44

고등학교 교사가 미성년 성폭행혐의로 체포됐다

오리건주 우드번 고교 니콜라스 프레드리코 감독

오리건주 현직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미성년 성폭행혐의로 체포됐다.

매리온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8일 우드번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체육 교사로 풋볼팀 감독도 맡고 있는 니콜라스 프레드리코(38.사진)를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현재 매리온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인 프레드리코는 4건의 2급 성폭행 등 모두 10개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프레드리코 감독이 미성년자와 키스를 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는 제보를 받은 후 수사에 나서 그가 스냅챗 메시지를 통해 한 여학생과 소통하며 성폭행을 저질러온 사실을 밝혀내고 그를 체포했다.

교육구는 그의 체포 소식이 알려진 후 즉각 프레드리코 감독에 유급정직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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