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고 식당은 이곳, 주인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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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1 02:44

워싱턴주 최고 식당은 이곳, 주인은 누굴까

USA 투데이 발라드 '언 비엔' 식당 최고로 꼽아

시애틀 발라드 지역에 소재한 자그마한 샌드위치 식당이 워싱턴주 최고식당으로 선정됐다.

종합일간지로는 유일한 전국지인 USA 투데이지는 지난 17일 리뷰 사이트 '옐프(YELP)'의 식당 리뷰를 종합해 '각주에서 가장 우수한 식당' 랭킹을 공개했는데 워싱턴주에서는 시애틀 발라드 지역에 지난 2015년 문을 연 '언 비엔(Un Bien)'을 1등으로 꼽았다.

이 식당에서는 캐러비안 지역의 특수 샌드위치를 주요 메뉴로 판매하면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식당을 오픈한 주인은 이미 전국적으로 캐러비안 샌드위치로 명성을 쌓아온 시애틀의 파세오 식당 주인의 아들로 아버지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 받아 두 식당의 샌드위치 맛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옐프 리뷰어는 "내가 이 식당이 있는 시애틀에 살고 있지 않다는게 후회된다. 나는 아마 이곳에 살고 있다면 매주 최소 한번씩은 이 곳에 오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언 비엔'은 지난해 오픈한 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인기를 끌자 올 4월에는 실쇼어 베이 지역에 2번째 식당을 오픈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라드와 실쇼어 베이의 '언 비엔' 식당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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