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새로운 주립공원 문열어-존 데이 강 유역 '코튼우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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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12:52

[오리건]새로운 주립공원 문열어-존 데이 강 유역 '코튼우드 캐년'

카누‧카약에 제격

오리건주에 새로운 주립공원이 생겼다.

지난달 25일 새로 문을 연 주립공원은 ‘코튼우드 캐년(Cottonwood Canyon.사진)’이다.

오리건에 주립공원이 새로 생긴 것은 지난 2007년 ‘스텁 스튜어트(Stub Stewart)’ 주립공원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코튼우드 캐년은 오리건 중북부에 위치한 존 데이 강을 따라 자리하고 있으며 포틀랜드에서는 자동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존 데이 강이 굽이쳐 흘러 카누, 카약은 물론 보트 놀이를 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 공원의 총 면적은 8,000 에이커로 9,064 에이커 면적의 실버 훨스에 이어 오리건 주립공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 내에는 무려 16마일 길이의 하이킹 코스가 조성돼 공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야영객들을 위해 RV 캠핑장과 워크-인(walk-in) 텐트 장, 간이 캠핑장 등 21개의 캠프 그라운드가 마련돼 있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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