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행세했던 백인 인권운동가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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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7 15:48

흑인행세했던 백인 인권운동가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스포켄 돌레잘 여인, 웰페어 사기로 타냈다

백인이면서 흑인행세를 하며 흑인인권단체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스포켄 지부장을 역임한 레이첼 돌레잘 여인(사진)이 웰페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6년 자신의 이름을 엔케치 디알로로 개명한 그녀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식품 보조비8,747달러와 자녀양육 보조비 100달러를 허위서류와 위증 등으로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켄의 KHQ-TV는 돌레잘 여인의 비행은 그녀가 최근 책을 출간했다는 제보를 받은 검찰이 조사를 시작하면서 밝혀졌다고 보도하고 조사결과 그녀가 은행구좌에 8만4,000달러를 정당한 보고절차 없이 입금했음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입금과 관련한 정보를 완벽하게 공개했다고만 주장했을 뿐 다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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