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내일 경기는 당연히 이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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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4 16:39

시혹스 내일 경기는 당연히 이기겠지

15일 오후 5시25분 LA 램스와 홈경기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는 그린베이 팩커스에 참패

원정 경기서 38-10으로...윌슨 인터셉션 5차례

기대만큼은 못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애틀 시혹스가 내일인 15일 오후 5시25분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LA 램스와 경기를 펼친다.

현재 8승1무4패를 기록중인 시혹스는 4승 9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램스를 상대로 원정 첫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이번 게임에서는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기는 NBC(시애틀 King5)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시혹스는 지난 주말인 11일 그린베이 팩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8-10으로 참패했다.

시혹스는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팩커스와의 경기에서 쿼터백 러셀 윌슨이 5번의 인터셉션을 기록하며 올 시즌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팩커스에 패배했다.

8승 4패 1무를 기록하게 된 시혹스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 또는 승리할 경우 올 시즌 NFC 서부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15일 열리는 LA 램스와의 홈 경기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윌슨의 부진과 더불어 시혹스는 2주전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얼 토마스의 공백으로 대량 실점을 한 것이 패인이 됐다.

팩커스는 1쿼터에 쿼터백 애론 로저스가 리시버 대반테 애담스에게 66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7-0으로 앞서 나갔고 전반이 끝난 후 21-3으로 리드를 키웠다.

로저스는 3쿼터에도 조디 넬슨에게 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고 팩커스는 4쿼터에도 필드골 1개와 제프 재니스의 19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추가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러셀 윌슨이 프로에 데뷔한 후 최악의 경기로 기록됐고 2010년 11월 7일 뉴욕 자이언츠에 41대 7로 패배한 후 가장 큰 패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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