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교사 참석해 연수 통해 효율적 수업준비 마쳐
14일
개강 앞두고 현재 313명 등록 마쳐 ‘큰 인기’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7일 에버렛에 있는 Inn At Port Gardner Everett(대표
강유진)에서 새 학기 교사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서 25명의 교사들은 2019-2020학년도 새 학기때
한인 꿈나무들에게 효율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기 위한 노하우 등을 서로 나누고 익혔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시애틀에서 열렸던 제37회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수강한 강의 내용을 공유했다.
최지원
교사의 ‘2019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이은주 교사의 ‘판소리 작품을 중심으로한 문화수업’, 오제연
교사의 ‘청사초롱 렌턴 & 종이접기’, 박미숙 교사의 ‘색깔과 숫자로 배우는 한글’, 유설아 교사의 ‘성인반을 위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역사문화 캠프
깃발 만들기’, 전복남 교사의 ‘종이접기 단어 가방 만들기, 색깔 마술쇼, 요일송’ 등이
진행됐다.
윤혜성
교장은 “교사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내용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한층 더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교사 연수의 목적이 있다”고 상기했다. 윤 교장은 또한 “기회가
된다면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교사 뿐만이 아니라 타 한글 학교 교사들도 참석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8월말 지난 23년간 사용했던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에서 구 얼더우드 중학교로 이전했으며 이번 학기부터는 신사옥에서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위치 또한 아주 편리한 곳으로 I-5 의 181B 출구에서 가깝고, 주변의 얼더우드몰, 린우드 홀푸드, 린우드 H마트
등이 가깝다.
2019-20학년도 현재 등록 인원수는 313명이
넘었으며, 작년도 등록인원에 비해 30% 이상이 증가했다.
인기가 가장 많은 유아, 유치반 그리고 초등 학년은 정원이 마감되어
14일 당일 등록도 마감된 상태이다. 지금은 중고등부와 성인반의
온라인 등록(www.usbks.us)만 접수 받고 있다.
윤 교장은 중고등부, 성인반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정규수업 이외에도 유아유치미술, 초등미술, 감각놀이, 구연동화, 종이접기, 태권도, 검도, 코딩, 붓글씨, SAT Math,
STEAM 반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 수업도 진행된다.
14일이 개강이며 새학기 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이메일 seattle@usbks.org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usbks.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