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5 벨뷰-렌트 구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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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0 15:40

I-405 벨뷰-렌트 구간 확 바뀐다

주정부, 30억달러 들여2024년까지 유료차선 2개 마련

시애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I-405가 확 바뀐다.

북쪽인 린우드~벨뷰 구간에 이어 남쪽인 벨뷰~렌튼 11마일 구간에도 유료차선이 신설되고 인터체인지에 신호등 대신 로터리가 설치돼 급행버스 정류장이 추가되는 등 대대적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총 30억달러를 들여 내년부터2024년까지 계속될 이 구간 확장공사는 양 방향에 유료차선을 한 개씩 신설하고 기존 카풀 레인도 유료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벨뷰~렌튼 구간도 교통상황에 따라 75센트에서 10달러까지 요금을 내야한다.

물론 3명 이상 탑승한 카풀 차량들은 역시 ‘굿투고’ 패스를 장착한 뒤 빨간 색깔을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콜크릭 파크웨이와 케니데일 힐 램프 인근엔 출구용 차선이 한 개씩 추가돼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직진 차량들을 방해하지 않고 인터체인지에서 나온 후 신호대기 없이 로터리를 돌아서 계속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커클랜드의 토템 레이크 인터체인지에도 로터리 설치를 위해 7,5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 확장계획과 연계해 사운드 트랜짓도 10억달러를 들여 린우드에서 뷰리엔까지 급행버스 정류장, 도로 진출입로, P&R 주차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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