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마운틴 스키장서 스키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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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3 18:32

크리스털 마운틴 스키장서 스키어 사망

미션릿지 스키장서도 시애틀 남성 중상입어 사경

스키를 타던 6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레이크우드에 사는 67세 남성이 스키를 타던 중 갑자리 쓰러진 후 기절했다. 신고전화를 받은 스키 패트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이 남성은 깨어나지 못했고 결국 오후 1시께 사망선고를 받았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예전에 크리스탈 마운틴에서 안전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이날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즐기던 중 변을 당했다고 스키장측은 밝혔다.

한편 셸란 카운티의 미션 릿지 스키장에서도 스키를 타던 한 남성이 나무와 충돌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

스키장측에 따르면 시애틀 출신의 레이몬드 파바릭(47)이 21일 오전 스키를 타던 중 중심을 잃으면서 스키 코스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즉시 현장에서 스키 패트롤을 보냈다.

구조대는 즉시 파바릭에게 응급치료를 한 후 웨나치 인근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부상 규모가 커 바로 헬기로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지만 현재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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