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대 밴쿠버한인회 정기이사회 개최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한경수)는 28일 오후 윤태진 회계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임성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신태화 부회장, 양창모 부회장 등 임원진을 인준하고, 신필호 전 회장과 이훈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과 이사진 구성을 마친 뒤 힘차게 새 출발했다.
밴쿠버 한인회 부회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한경수 신임 회장은 "지난해 밴쿠버 한인회를 위해 수고한 임성배 회장과 안무실 이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제 38대 한인회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주류사회의 문화와 함께하며 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것인 만큼 임원 및 이사들의 지도편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회장은 2월 24일 개최되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후원의 밤, 어버이날 행사, 한인회관 마련 골프대회, 광복절 행사, 한미만남의 밤 행사, 지역사회 경찰서 감사의 날, 차세대콘서트,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정기총회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어른을 공경하고, 주류사회와의 교류 활성화와 한글 경시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 교육 발전에 힘쓰는등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배 신임 이사장은 "한경수 한인회장은 젊고 활력이 넘치는 분으로 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다"며 "밴쿠버 한인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위원장으로 선출된 안무실 전 이사장은 밴쿠버한인회는 회관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동포 사회의 꿈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모든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경수 회장, 임성배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화남, 박보원, 신필호,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최용진, 최승덕 이사와 신태화 부회장, 윤태진 재무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제38대 밴쿠버 한인회 및 임원 및 이사진>
임원진: 회장 한경수, 부회장 신태화, 양창모, 사무총장 황세진, 홍보 김지혜, 교육 임미숙, 행사 브레드, 체육 신태화, 재무 윤태진, 경로 양창모, 차세대 오수진, 봉사 한안나,
이사진: 이사장 임성배, 감사 신필호, 이훈
상임이사: 강화남, 박보원, 사상권, 신필호, 안무실, 유승호, 이성호, 이흥복, 지병주, 임만식, 정영세, 지병주, 최용진
업무이사: 김상욱, 김혜자, 박종범, 배윤길, 이훈, 정종환, 천성진, 최승덕, 허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