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에서 뛰어내린 13살 소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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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09:14

폭포에서 뛰어내린 13살 소년 사망

피어스 카운티 리틀 마셸 폭포서 익사

레이니어 산 인근의 이튼빌 지역 한 폭포에 뛰어 내린 13세 소년이 익사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6일 저녁 13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리틀 마셸 폴스에서 아래로 뛰어 내린 후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소년은 수영을 할줄 모르며 뛰어 내릴 당시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있던 친구들은 이 소년이 폭포 아래로 뛰어내린 후 바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갔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이들의 진술에 따라 폭포수에서부터 시작되는 작은 강줄기의 하구에서 쓰러져 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소년은 회생하지 못했다.

이 소년은 스패나웨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폭포수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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