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대학 여자농구팀 이오네스큐 1순위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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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0 01:43

오리건대학 여자농구팀 이오네스큐 1순위 지명됐다

WNBA 전체 1순위 지명으로 뉴욕행

오리건대학(UO) 여자 농구팀의 명가드 사브리나 이오네스큐(사진)가 WNBA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뉴욕 리버티 구단에 입단했다.

WNBA가 지난 17일 밤 온라인 상에서 실시한 올 시즌 신인지명식에서 뉴욕 리버티 구단은 지난 시즌 UO에서 맹활약을 선보이며 NCA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오네스큐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지난 4년간 UO 농구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명성을 널리 알린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오네스큐는 NCAA 여자 농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0 득점, 1,000 도움, 1,000 리바운드라는 기록을 세운 첫 선수로 기록됐다.

이오네스큐에 이어 전체 2순위에도 UO 팀 동료인 포워드 샤오우 새발리가 댈라스 윙스로 영입되면서 WNBA 역사상 동일 팀 동료들이 1위와 2위로 지명된 3번째 사례를 기록했다.

한편 이오네스큐를 영입한 뉴욕 리버티는 이날 1라운드에만 전체 1번, 9번, 12번 등 3개의 지명권을 행사했고 2번 지명권을 보유한 댈라스 윙스도 2번, 5번, 7번 지명권을 행사해 팀 전력 보강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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