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20대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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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3 02:23

린우드 20대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 체포

한인 학생도 많이 재학중인 린우드의 한 고등학교 20대 여교사가 10대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해온 혐의로 체포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린우드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25세 여교사가 제자인 미성년자인 17살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12일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교사는 1급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어 스노호미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17세 남학생으로 해당 교사 수업을 들었던 지난해 그녀와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후 17차례에 걸쳐 관계를 가져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관계는 에드몬즈 교육구에 처음 보고됐고 교육구는 즉시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신고를 접수했다.

셰리프국의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이 여교사와 피해 남학생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중 시간이 지나면서 성관계로 변질됐다는 증거물을 확보하고 여교사를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교육구는 이와 같은 성관계 설이 처음 보고됐을 당시 해당 여교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바 있다.

시애틀지역 방송사인 KIRO-TV는 교육구나 학교측이 이 여교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확인결과, 2년차인 올리비아 손드하임이라며 얼굴(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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