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실업률 7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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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15:02

워싱턴주 실업률 7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달 5.4%로 전달 대비 0.1%P 줄어들어

워싱턴주 실업률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 고용안전국(ESD)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낮으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전국의 5월 평균 실업률은 4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5.5%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워싱턴주에서 7,700여개 일자리가 소매무역, 교육, 의료 서비스, 도매 순으로 늘어난 반면 공무원, 광업, 임업 영역에서는 일자리가 소폭 줄어들었다.

워싱턴주는 지난 1년간 모두 11만1,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10만여개가 민간 영역에서, 나머지는 공공영역에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의 생업종사자는 5월 현재 355만 명이며 실업자는 19만 1,000여명으로 한달 간5,500여명이 감소했다.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광역 시애틀의 5월 실업률은 4.1%까지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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