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밴쿠버교회연합회 올해 사업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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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0 01:35

오레곤-밴쿠버교회연합회 올해 사업계획 마련

임시총회에 11개 교회서 대의원 16명 참가
선교대회 및 청소년 연합집회 개최키로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이은균 목사) 임시총회가 지난 18일 오후 7시 오리건주 비버튼 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23개 소속 지교회 가운데 11개 교회 대의원 16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실무를 담당할 부서 책임자를 인준했다.

이날 통과된 교회연합회 주요사업은 ▲5월 신학세미나 ▲9월 선교대회 ▲10월 가을 사경회 ▲11월 청소년 연합집회 ▲12월 연합찬양제(첫 토요일) 등이다.

교회연합회는 올해 예산 1만4,915달러를 통과시키고 임원인준에 들어가 ▲총무 주환준 목사 ▲서기 김길운 목사 ▲회계 김길운 목사, 윤은진 집사를 인준하고 감사에 직전회장인 백동인 목사(갈보리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실행의원으로는 ▲예배 음악분과 강재원 목사 ▲신학,교회협력 백동인 목사 ▲청소년 이돈하 목사 ▲선교, 전도 원정훈 목사 등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기타 안건토의에서는 회원교회 중 부적절한 목회자 선임관계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밴쿠버 기둥교회를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은균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남봉현 장로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목사부회장 김대성 목사가 시편 133:1~3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연합’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직전회장인 백동인 목사의 축도로 폐회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송현 장로회장, 호광우 이사장, 임성배 장로찬양단장 등 1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연합회 사업에 힘을 보탰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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