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포틀랜드서도 ‘태극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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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4 17:40

[오리건] 포틀랜드서도 ‘태극기 집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 촉구… 25일과 3월4일 두 차례
탄기국 해외본부 포틀랜드지부 주관

포틀랜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기각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해외본부 포틀랜드지부(지부장 주디 리)가 주관하는 태극기 집회는 오는 25일과 3월4일 두 차례에 걸쳐 타이가드의 St. James Episcopal Church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디 리 지부장은 “촛불과 태극기가 이념의 갈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최대한 동포사회의 분열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용히 행사를 치르겠다”고 밝히고 박 대통령 탄핵기각에 뜻이 있는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1차 집회는 25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2차 집회는 3월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주최측은 행사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주류사회 언론에도 취재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태극기 집회는 개회선언 및 취지와 목적을 발표하고 시국 설명과 찬양기도를 마친 후 행사장을 떠나 타이가드 H 마트 파킹장까지 약 20여분정도 시가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태극기 집회에는 오리건 한미노인회와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그리고 포틀랜드 메트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주소: 1511 SW Bull Mountain Rd, Ti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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