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기숙사 성폭행 사건에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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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9 14:44

UW 기숙사 성폭행 사건에 발칵 뒤집혀

3시30분 대낮에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커져

다른 대학 학생일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 밝혀

워싱턴대학(UW) 시애틀캠퍼스 인근에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대낮에 기숙사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캠퍼스가 발칵 뒤집혔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30분경 캠퍼스 북쪽에 있는 기숙사인 레지던스 홀에서 한 여학생이 자신의 방문을 열때 뒤에 있던 남자가 그대로 방안으로 밀고 들어가 성폭행을 저지른 뒤 달았다.

가해 남성은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며 6피트 1인치 정도의 크에 턱수염이 있고 후디를 걸쳤으며 선그라스도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용의작 피해 여학생을 뒤에서 따라가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범인이 UW 학생일 수도 있지만 다른 대학 학생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UW은 새학기가 시작된 뒤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더욱이 대낮에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 전체에 이메일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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