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산사태 현장 내일 방문...산사태 한달 사망 41명, 실종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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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12:53

오바마 산사태 현장 내일 방문...산사태 한달 사망 41명, 실종 4명

사망자 2명은 신원 확인안돼 실종자와 중복 가능성

지난달 22일 발생한 오소 지역 산사태의 희생자 수가 41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재난당국은 사고 발생 한달이 지난 22일 현재 사망자가 41명이고 이들 중 39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나머지 2명의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는 4명이지만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2명의 사망자가 실종자 명단에 중복됐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산사태로 부상 당한 주민 가운데 마크 램버트(38)는 하버뷰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치료를 받고 21일 퇴원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면서 22일 오소에 들른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산사태 현장을 방문, 피해자와 구조대원들을 만나 위로한 후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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