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해안에서도 또다시 진도 4.6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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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3 07:13

오리건 해안에서도 또다시 진도 4.6 지진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5차례 지진 발생

최근 들어 지진이 빈발하고 있는 오리건주 해안에서 또다시 진도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5시47분 오리건주 남서부 도시 쿠스베이에서 서쪽방면으로 132.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이같은 진도의 지진이 일어났다.

오리건 남부 해안 지진은 이번 달에만 벌써 5차례 발생했으며 평균 강도는 4.7미만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18일 포트 오포드 해안에서 서쪽으로 96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4.6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들은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지질 전문가들은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약한 지진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소규모 지진이 자주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강진이 닥칠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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