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집에서도 마리화나 재배 허용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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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6 15:49

일반 가정집에서도 마리화나 재배 허용하자고?

주하원 HB-1092법안 발의…최고 24온즈까지 재배 허용

워싱턴주 일반 가정 집에서 마리화나 재배를 허용하자는 법안이 상정돼 허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싱턴주 하원 셰리 애플톤(민주, 폴스보) 의원은 최근 21세 이상의 성인이 일반 가정집에서 최고 6그루의 마리화나 묘목을 재배할 수 있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HB-1092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반 가정집에서도 최고 24온즈까지 마리화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만약 한 집에 21세 이상의 성인이 1명 이상일 경우에는 최고 12개의 묘목과 48온즈의 마리화나를 생산할 수 있다.

워싱턴주 현행법은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들에게만 최고 15개의 마리화나 묘목을 재배토록 허용하고 있다. 이 환자들은 주정부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야만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마리화나 전문 로펌인 해리스 브릭큰 로펌의 대니엘 쇼트 변호사는 “같은해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콜로라도주의 경우 가정집 마리화나 재배를 허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법이 나올만 한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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