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세미나서 일부 참석자들 즉석에서 계약
5만 달러면 연간 60일
사용하고 10년뒤 돌려받아
H마트 그룹이 경남 통영에 건축중인 최고급 ‘스탠포드 호텔 & 리조트’의 투자회원권이 시애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2일 오후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열린 리조트 투자 회원군 분양 세미나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일부 참석자들은 “투자 수익도 내고 한국에 가서 휴식과 힐링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즉석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도 했다.
현재 이 리조트 투자회원권 분양을 총괄하고 있는 뉴스타부동산의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과 한국 스탠포드
호텔 그룹의 서광민 마케팅 과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유 지사장은 “이미 19층의
외관공사를 모두 마쳤고 현재 내장 공사를 진행 중으로 7월 그랜드 오프닝을 계획 중”이라며 “미주 한인들에게는 투자와 함께 모국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의 주인이 될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서 과장은 “전체 700억원이 투입된 스탠포드 호텔
& 리조트의 200여 객실 가운데 절반인 100여개를 콘도 형태로 꾸며 각 유닛당 6구좌씩, 총 600구좌에 대한 투자회원권을 구좌당 각 5만달러에 미국에서 분양한다”며 “회원들은
연중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날짜는 연리 4%의
이자로 계산해 매년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분양 10년후 투자회원권
원금을 환불해준다며 스탠포드호텔 그룹과 H마트그룹이 이를 공동 보증한다고 덧붙였다.
회원권은 개인(기명식)과 법인(무기명식)으로
구분되며 기명식은 4명까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미주 투자자들에게는 본인을 제외한 기명회원 3명을 2년에 한번씩 바꿀 수 있는 특혜를 주고 한국의 일반 회원들이
납부하는 관리비도 면제해준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루프 가든, 인피티니
풀, 이벤트 가든 등의 풍성한 부대시설을 갖춘 이 리조트 시설 바로 앞에는 공설 해수욕장이 있으며, 5분 거리에 연중 개장되는 18홀 동원 로얄골프장도 자리잡고 있다.
또 바로 옆에 윤이상 국제음악당에서 연중 수준 높은 음악회를 즐길 수도 있어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 휴양리조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서 과장은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