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에 사제 폭탄 던지려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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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0 18:24

여자친구 집에 사제 폭탄 던지려다 중상

<문제의 트럭이 견인되고 있다>

엣지우드 10대, 사제 파이프 폭탄이 손에서 터져

여자 친구 집에 사제 폭탄을 던지려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10대가 기소될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새벽 4시께 엣지우드의 18살 청년이 손에 큰 부상을 입은 채 퓨알럽의 굿 사마리탄병원 응급실을 찾아왔다며 그를 데리고 온 22살 청년은 그의 부상이 부주의 때문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폭발물에 의한 부상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그의 차량 안팎이 폭발로 크게 손상된 것을 보고 캐물은 끝에 그가 파이프 폭탄을 만들어 폭발시키려고 점화했다가 던지기 전에 폭발해 부상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의 차량에 사제 폭탄이 더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은 조사결과 18살 청년이 퓨알럽 13^thSt SW 700블록에 있는 전 여자 친구 집 인근에서 사제 폭탄에 점화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그가 지난 추수감사절때도 비슷한 범행을 시도했던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청년이 왜 폭탄을 만들어 여자 친구 집에 던지려 했는지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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