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폐차장서 총격전…2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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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8 11:52

켄트 폐차장서 총격전…2명 중태

벤포드 메탈스에서 발생해 남성 2명 부상

트에 소재한 폐차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중태에 빠졌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7일 오전 8시 10분께 켄트의 78^th Ave. S. 26100 블럭에 소재한 ‘벤포드 메탈스’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국은 여러발의 총상을 입은 29세 남성과 30세 남성을 발견하고 이들을 시애틀의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시켰지만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의 라이언 애봇 경관에 따르면 이들은 각자의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한 후 차에서 내려 상대방을 향해 수차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을 당한 2명 가운데 1명은 해당 폐차장 직원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총격 사건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상을 당한 2명은 마침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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