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레이니어 입장료도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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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5 16:05

Mt. 레이니어 입장료도 인상 전망

내년 중, 올림픽 국립공원 이어 15달러서 25달러로

올림픽 국립공원에 이어 레이니어 국립공원도 입장료를 차량 당 현행 15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들 워싱턴주 국립공원 외에 전국의 131개 국립공원들이 모두 입장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연중 관광객이 몰리는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유타주의 자이온 국립공원은 입장료를 30달러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레이니어와 올림픽 국립공원 당국은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내년 중 입장료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현행 15달러 입장료는 7일간 유효하며 차량의 탑승객들은 정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입장한다. 워싱턴주 주립공원의 ‘디스카버 패스’와 달리 1회용은 없다.

레이니어 국립공원의 연간 패스도 현행 차량 당 30달러에서 50달러로 오르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62세 이상의 노인들과 상이용사 및 영구 지체부자유자 등은 현재처럼 무료 또는 대폭 할인된 입장료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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