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다 100만달러 당첨복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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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2 22:42

청소하다 100만달러 당첨복권 발견

1년전 구매한 복권 수령 마감 시한 8일 앞두고

본인의 사무실을 청소하다 1년전 구매한 당첨 복권을 발견해 100만 달러를 수령한 오리건주 남성이 화제다.

오리건주 복권국에 따르면 오리건주 록스덴 지역에 거주하는 조멜 파니사는 최근 새해를 맞아 자신의 사무실을 정돈하던 중 지난해 1월 13일 구매한 메가 밀리언 복권 1장을 발견했다.

파니사는 발견한 복권의 번호를 확인했는데 1개의 메가 볼 번호만 틀리고 나머지 5개의 번호가 당첨 번호와 동일해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메가 밀리언 복권은 복권 추첨이 끝난 후 1년까지 수령할 수 있는데 수령 만기일을 8일 남긴 시점에서 이 로또 복권을 발견해 100만 달러의 당첨금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일 당첨금을 수령한 파니사는 오리건주에서 역대 4번째로 메가 밀리언 100만 달러 당첨금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파니사는 이 복권을 뉴포트의 ‘US 마켓 104’ 에서 구매했는데 이 업소도 1만 달러의 보너스를 로또 당국으로부터 지급 받았다.

메가 밀리언 복권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59분에 추첨하고 있다.

오리건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만 약 600만 달러의 복권 당첨금이 당첨자들이 수령하지 않아 오리건주 경제개발펀드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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