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강 인근 충돌사고로 3명 사망, 3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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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3 12:56

콜럼비아강 인근 충돌사고로 3명 사망, 3명 중태

스캐매니아 카운티 도로서 픽업트럭과 미니밴 충돌

스캐매니아 카운티의 콜럼비아 강 인근 하이웨이에서 픽업트럭과 미니밴이 충돌해3명이 숨지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8시 5분께 SR-14 도로에서 켄트 주민인 애나톨리 고이(47)가 승객 4명이 탄 미니밴을 운전하고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온 픽업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고이와 픽업 트럭 운전자인 노스 바니빌의 히스 마틴(24)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고이의 뒷 좌석에 타고 있던 7살짜리 소년도 사망했다.

또 고이의 차안에 타고 있던 49세 여성과 9세, 11세 아동 등이 중상을 입고 포틀랜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소년 한명은 매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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