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ACRS서 시애틀시 이민국과 함께 행사가져
상담소 통해 사전 예약해야만 도움 받을수 있어
한인생활상담소 (소장 김주미)는 시애틀시 이민ㆍ난민국과 함께 오는 7월14일 오전 10시부터 ACRS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을 한인 15~20명을 추가로 접수한다.
상담소는 “이번 행사는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하는 만큼 반드시 상담소를 통해 예약해야만 무료 시민권 신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50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30여명이 신청했다"면서 "추가 접수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소는 이날 이민 전문변호사ㆍ법무사ㆍ통역사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 준비를 별도 비용없이 무료로 도와준다. 통상적으로 변호사에게 시민권 신청을 의뢰할 경우 1,000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미국 내 합법적인 영주권자(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여야 하며 5년 기간 중 2년 6개월 이상을 미국 내에서 체류했어야 한다. 5년중 한꺼번에 1년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건을 갖춘 영주권자가 시민권 신청을 원하면 ▲영주권 카드 ▲5년 동안 거주지 주소 목록과 거주했던 날짜 ▲5년 동안 직장 이름과 주소, 일한 날짜 ▲영주권 기간 중 외국 여행 관련 기록 ▲세금 환급 기록 W-2 양식 ▲시민권 신청비용 1인당 725달러(저소득층은 할인 또는 면제됨) ▲여권용 사진 2매 등을 갖춰야 한다.
미국 시민이 되면 ▲투표권을 갖게 되고 ▲배심원 및 공직에 선출되 수 있으며 ▲18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가 시민권을 취득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가족 초청에 우선권을 갖게 되고 ▲재입국 허가를 받을 필요 없이 외국 여행을 할 수 있으며 합법적 신분을 상실할 우려가 없으며 ▲시민권을 갱신하거나 USCIS에 주소 변경을 통보할 필요가 없다. 몰론 소셜연금 등 더욱 많은 사회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약 :(425) 776-2400
ACRS : 3639 Martin Luther King Jr. Way S, Seattle, WA 98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