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아들이 차량절도 막으려다 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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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6 18:42

경찰관 아들이 차량절도 막으려다 변당했다

용의자가 SUV로 친 후 뺑소니

차량 절도범을 저지하던 경찰관 아들이 도주하던 범인의 차량에 치어 숨졌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께 새마미시의 244^thAve. SE를 여자친구와 함께 산책하던 20대 청년이 자기 차를 털려는 절도범을 목격하고 달려가 그와 언쟁을 벌였다. 절도범은 즉시 자기 SUV를 몰고 달아나며 청년을 친 후 뺑소니했다.

시애틀경찰국 소속 경찰관의 아들로 밝혀진 피살 청년은 자기를 향해 질주해 오는 범인의 차량을 향해 총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경찰국은 이날 오후 “시애틀 경찰국 소속 경찰관의 가족이 오늘 살해 당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달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셰리프국은 살해 용의자가 몰던 SUV 차량에 총탄 흔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차량을 긴급 수배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206-296-3311)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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