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시민 2명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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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2 15:26

경찰관이 시민 2명 폭행했다

벨링햄 경찰관 폭행 연루돼 체포됐다 풀려나

벨링햄 경찰국 소속 30대 경찰관이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벨링햄 지역 언론에 따르면 벨링햄 경찰국 소속 숙데브 싱 달리왈(31) 경관이 지난 18일 블레인의 한 업소에서 20대 남성 등 2명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왓컴 카운티 셰리프국에 접수됐다.

달리왈 경관은 이 20대 남성이 자신의 여동생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화가 치밀어 이 남성에게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 대원은 달리왈 경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20세 남성과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19세 소년 등을 발견하고 달리왈 경관을 체포했다.

검찰은 달리왈 경관을 2급 폭행 등 3개의 혐의로 기소했고 달리왈 경관은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한 후 법원출두 일정을 받은 후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달리왈 경관은 벨링햄 경찰국에서 2년째 근무 중이었고 벨링햄 경찰국은 폭행으로 인한 체포 사실을 파악한 후 그에게 유급정직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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