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사상 처음 영국서 정규시즌 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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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4 08:56

시혹스 사상 처음 영국서 정규시즌 경기 치른다

10월 14일 ‘토튼햄 스태디움’서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시애틀 시혹스가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영국 런던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치른다.

NFL은 지난 11일 “시애틀 시혹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오는 10월 14일 영국 런던의 ‘토튼햄 스태디움’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스태디움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 구단인 ‘토튼햄 핫스퍼스’ 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6만 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시혹스의 영국 경기 상대인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시혹스가 창단 이후 첫 수퍼볼 우승을 차지했던 2013년 명 러닝백 마샨 린치가 주전 러닝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린치가 팀을 떠난 후 시혹스와의 첫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ESPN에서 해설가로 활동하다 최근 레이더스와 10년 1억 달러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존 그루든 감독이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NFL은 시혹스-레이더스 외에 10월 21일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잭슨빌 재규아스 경기를, 28일에는 테네시 타이낱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경기를 ‘웸블리 스태디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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