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풋볼팀 전국 랭킹 5위로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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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3 12:31

UW 풋볼팀 전국 랭킹 5위로 치솟아

강적 스탠포드 44-6으로 격파하고 5계단 상승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2000년 시즌 이후 대학풋볼 전국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랭크됐다.

UW 풋볼팀은 지난달 30일 허스키 스태디움에서 열린 전국 랭킹 7위팀인 스탠포드 대학과의 홈경기에서 공수의 완벽한 조화를 펼치며 44-6으로 격파하며 올 시즌 5전 전승을 기록했다.

UW 수비는 이 경기에서 대학 최우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크리스천 맥카프리에게 49야드 전진만을 허용하는 막강 수비를 선보였고 공격에서는 쿼터백 제이크 브라우닝이 210야드 전진과 3개의 터치다운을 던지는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5전 전승을 기록 중인 UW은 AP 랭킹에서 지난주 대비 5계단이나 상승하며 5위까지 올랐다.

UW 풋볼팀은 2000년 시즌 로즈보울에 진출해 퍼듀 대학을 격파가고 그 시즌 전국 랭킹 3위로 막을 내린바 있다.

AP는 앨라바바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클렘슨 대학, 미시건 대학을 UW 보다 상위에 랭크했다.

UW에 패한 스탠포드는 7계단이나 추락하며 14위에 랭크됐고 PAC-12의 콜로라도 대학이 11년만에 처음으로 톱 25에 21위로 이름을 올렸다.

UW은 오는 8일 유진에서 오리건대학(UO)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편 워싱턴주립대학(WSU)도 10월 1일 풀맨에서 열린 오리건대학(UO)과의 홈경기에서 UO를 51-33으로 승리해 소중한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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