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 졸음운전으로 8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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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8 16:22

여성운전자 졸음운전으로 8명 중경상

밴 차량 운전자, 몬테사노서 가로수 들이받아

지난 26일밤 어린이 6명과 성인 2명을 밴 차량에 태우고 운전하던 여성이 깜빡 졸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모두 중경상을 입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이날 밤10시20분경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의 몬테사노 인근 도로에서 밴이 나무를 들이받고 90도로 튕겨 나갔다고 밝히고 사고원인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운전자가 졸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운전자와 탑승객들은 모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들 중 9세 및 6세 소녀는 중상을 입어 헬기편으로 시애틀의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공수됐다고 WSP는 밝혔다.

WSP는 사고당시 두 명의 성인은 안전벨트를 착용했지만 가장 어린 11개월 여아를 포함한 나머지 어린이들은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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