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옆 마리화나 가게 절대 반대한다”며 소송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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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11:39

“교회 옆 마리화나 가게 절대 반대한다”며 소송내

마운트 갈보리 교회, 업소, 시정부 및 LCB 상대로 소송

시애틀의 두번째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끝내 인근 교회의 교인들에게 소송 당했다.

센트럴 지역의E. 유니언 St.과 23 AVE. 교차로에 문을 연 ‘엉클 아이크스 팟 숍’의 이웃 ‘마운트 갈보리 교회’ 교인들은 이 업소가 문을 연 후 약 한달간 지속적으로 반대 시위를 벌여왔다.

이 업소가 시위를 아랑곳 않고 영업을 계속하자 교인들은 지난 23일 킹 카운티 법원에 업주와 시애틀 시정부 및 워싱턴주 주류통제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교인들은 소장에서 이 마리화나 업소가 교회의 청소년 수련관에서 불과 250피트 거리라며 “시정부와 주류통제국이 규정대로 실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인들은 주정부가 이 업소의 면허를 취소하고 업소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 교회의 레지날드 위더스푼 담임목사는 그동안 업주 및 당국과 지속적으로 대화해 왔지만 이들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엉클 아이크스’의 업주 이앤 아이젠버그는 “시정부와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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