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음주파티후 과속 질주 교통사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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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31 10:50

10대들이 음주파티후 과속 질주 교통사고내

퓨얄럽서 나무 들이받아 1명 사망, 3명 중상

퓨얄럽지역 10대들이 음주 파티를 벌인 뒤 과속 운전을 하다 나무를 들이받아 한 명이 숨지고 3명에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새벽 1시25분께 퓨얄럽 웨스트 스튜어트 St 1900블록에서 로저스 고교에 재학중인 16살 소년이 몰던 혼다 차량이 길옆에 있던 나무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을 했던 16살 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한 함께 타고 있던 퓨얄럽고교 진학예정인 학생 2명과 오팅고교에 재학중인 학생 등 3명도 크게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밤 친구집에서 10여명이 모여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주인은 타주 출타중이었으며 파티가 열린 지를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는 과속이 주요 원인이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현장 주변에 ‘Barcardi’럼주 술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과음 상태에서 과속으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숨진 운전 학생이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속 80-85마일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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