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마트폰 50달러, 12일에는 ‘프라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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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3 15:05

아마존 스마트폰 50달러, 12일에는 ‘프라임 데이’

스마트폰은 프라임 회원에 한해 T-모빌과 AT&T 고객 가능
‘프라임데이’는 ‘7월의 블랙프라이데이’로 10만제품

아마존이 최대 단골고객인 프라임(Prime) 회원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여름철 고객몰이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정리했던 스마프폰 사업을 복귀시켰다.

배경화면에다 안드로이드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프라임 회원에게 정가가 100달러인 스마트폰을 50달러에 판매하기로 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BLU R1 스마트폰은 잠금 화면에 나오는 광고를 보는 조건이다. 8G는 50달러이고 16G는 60달러이다.

모토롤라 모토G(199.99달러) 도 프라임 회원의 경우 50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149.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지난해 OS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스마트폰 사업을 진행했지만 중국 저가폰과 애플, 삼성의 프리미엄 시장에 밀려 사업을 철수했다 이번에 재개했다.

아마존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의 7월 행사로 오는 12일 ‘프라임데이’ 세일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날 아이로봇 청소기를 150달러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아마존 킨들도 30달러 할인하는 등 전체 10만개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한다.

프라임 회원은 시애틀시간 기준으로 7일 0시부터 바로 세일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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