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우드랜드 동물원에 180만달러어치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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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6 10:39

MS, 우드랜드 동물원에 180만달러어치 ‘재능 기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등 180만 달러 상당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애틀의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 기업차원의 재능기부를 단행했다.

우드랜드 동물원은 25일 MS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각종 소프트웨어 등 총 180만 달러에 상당하는 기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MS의 기부 물품들은 동물원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타 서버의 수를 대폭 줄일 수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동물원은 향후 IT 지출 비용과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부 품목에는 MS 서버, 익스체인지 서버, 엔드-포인트, 셰어포인트, 윈도스, 오피스 등 MS의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우드랜드 동물원의 IT 총괄 책임자 빌 브라운은 “동물원 운영의 근간이 될 이들 소프트웨어는 원래 3년 안에 모두 구비했어야 하는 제품들로 큰 비용 절감은 물론 기능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S는 지난해 11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비영리단체 ‘포커스:호프(Focus:HOPE)’에도 기업 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200만 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와 현금 등을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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