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학교급식 메뉴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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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1 11:57

[오리건] 학교급식 메뉴 개선 나선다

오리건주 교육부, 영양위원회 15종류 소개

오리건주 교육부와 영양위원회가 주 내 교육구들과 협력해 학교급식 메뉴를 개선한다.

영양사와 요리사들은 각 교육구 관계자들과 만나 학교 급식이 맛과 영향이 균형 잡히도록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15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양위원회는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급식 메뉴는 오리건 주립대학이 연방 농무부(USDA)의 건강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된 식품과 재료로 만든다.

영양위원회는 “싱싱하고 안전한 지역 식품과 재료는 학생들에게 높은 영양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업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교육부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학교 급식 개선 프로그램에는 벤드, 센트랄포인트, 닛사, 세일럼, 우마틸라, 후드리버 교육구 등이 참여해 새로운 급식 요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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