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 여성 살해한 벨뷰 한인에 18년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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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4 17:23

매춘 여성 살해한 벨뷰 한인에 18년 징역형

오리건주 법정에서 형량협상으로 선고 확정돼

지난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매춘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벨뷰 한인 Y씨(26)에게 1급 살인혐의가 적용돼 18년 징역형이 선고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리건주 법원은 지난달 30일 형량협상에 합의한 Y씨에게 애쉴리 벤슨(사망당시 24살)을 맨손으로 살해한 혐의로 이같이 선고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해자인 벤슨은 에스코트로 일하며 사건 당일 Y씨와 포틀랜드의 로이드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만났다. 이미 여러분 만난 사이였던 이들은 이날 돈문제로 말다툼을 했다.

Y씨는 벤슨을 목졸라 숨지게한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2주 후에 다시 포틀랜드에 내려갔다 붙잡혔다.

당시 공조 수사를 펼쳤던 벨뷰 경찰은 Y씨가 살던 벨뷰 다운타운 ‘Ten20’라는 고급 아파트에서 코카인 거래를 하는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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