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UW 등에 ‘STEM’ 교육지원 6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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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3 15:43

보잉 UW 등에 ‘STEM’ 교육지원 600만달러 기부

UW 등 워싱턴주 대학 및 비영리 단체에 600만달러 기부

보잉이 워싱턴주에서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 소위 ‘STEM’ 교육에 투자를 강화한다.

보잉은 21일 소수민족 학생들의STEM 분야 교육 증진을 위해 총 600만 달러를 관련 교육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보잉의 레이 코너 CEO는 “보잉은 그동안 STEM 분야가 다소 생소했던 학생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보잉이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회사라는 기업철학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너 CEO는 “워싱턴주 학생들이 보잉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이 지원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잉 지원금은 총 50여 교육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 배정된다. 워싱턴대학(UW)이 가장 많은 50만달러를 받아 STEM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소수민족 고교생들을 위한 ‘Dream Project’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워싱턴주립대학(WSU)의 에버렛 캠퍼스가 25만달러를 배정받아 최첨단 시설을 갖춘 STEM 연구소를 세우고, 사립인 시애틀대학(SU)도 25만달러를 받아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소수민족 학생들을 지원다.

보잉은 향후5년간 현직 기술직원 중 절반이 은퇴할 상황이어서 이 그랜트를 통해 워싱턴주에서 은퇴 직원들의 대체 인력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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