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공사중, 타워 크레인 전국 대도시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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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5 18:24

시애틀은 공사중, 타워 크레인 전국 대도시중 가장 많아

작년말 현재 총 62대 가동…전국 대도시 중 가장 많아

시애틀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고층빌딩 건축용 타워 크레인이 가장 많은 도시로 밝혀졌다.

관련 업체인 ‘라이더 레벳 벅크낼(RLB)은 작년말 현재 시애틀에 총 62대의 타워 크레인이 건축공사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매년 2차례 전국 대도시에 가동중인 타워 크레인 수를 조사 하는 RLB는 시애틀의 크레인이 2016년 6월보다 4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애틀의 타워 크레인 수는 뉴욕보다 3배나 많으며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의 타워 크레인을 합한 것 보다 더 많다.

시애틀의 타워 크레인은 대부분 다운타운에 집중돼 있지만 SODO, 프리몬트,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등지에서도 호텔, 사무실, 콘도 및 아파트 건설에서 투입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뉴욕, 시카고, LA 등 대부분의 다른 대도시에서 타워 크레인 수가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지만 시애틀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RLB는 설명했다.

임대료가 월간 1만 5,000~5만 5,000달러인 타워 크레인은 한번 세워지면 통상적으로 6~18개월 정도 가동된 후 철거된다.

이웃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도 25대의 타워 크레인이 가동 중이며 벨뷰 다운타운에도 현재 8대의 타워 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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