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최고인 ‘쉑쉑 버거’ 시애틀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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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0 13:20

동부지역 최고인 ‘쉑쉑 버거’ 시애틀 진출한다

내년 중순께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뉴욕 등 미국 동부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셰이크 쉑 버거(Shake Shack Burger)’가 워싱턴주에 진출한다.

일명 ‘쉑쉑버거로 불리는 이 햄버거 매장은 오는 2018년 중순께 아마존 본사가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의 2155 웨스트레이크 Ave.에 워싱턴주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주소지에는 ‘휠하우스 커피’ 커피 전문점이 운영 중이다.

지난 2004년 매디슨 스퀘어 파크 공원에 첫 매장을 연 쉐이크 쉑 버거는 열광팬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미국 프리미움 햄버거의 대명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셰이크 쉑의 CEO 랜디 가루티는 “시애틀에 셰이크 쉑을 진출시킨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가루티 CEO는 과거 시애틀 요식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 시애틀 지역 최고 고급 식당인 캔리스(Canlis)의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다.

쉐이크 쉑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매장을 친환경적 매장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으로 매장 내부의 의자와 식탁들을 재생목재들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쉐이크 쉑은 현재 미국내 18개주와 워싱턴D.C.에 8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동경, 런던, 모스코바 등 해외에도 5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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