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 목사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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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7 14:56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 목사 모친상

<안형일 목사와 어머니인 안재수 사모>

안재수 사모 향년 83세로 하늘나라로 떠나

독립유공자 장손녀로 40년간 사모로 헌신...

28일 오전 11시 중앙교회서 천국환송예배

오리건주 포트랜드 중앙교회 담임목사인 안형일 목사의 어머니인 안재수 사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비버튼 한인교회 개척목사로 오랫동안 목회활동을 하다 지난 1998년 소천한 고(故)안병관 목사와 1958년 결혼한 뒤 1978년 미국에 이민왔다.

고인은 한국과 미국에서 40여년 동안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힘쓰는 삶을 살아왔다.

고인은 3.1운동 민족대표 가운데 한 명인 박동완 목사의 장손녀로 3.1운동 독립유공자 가족으로 매년 3.1절과 8.15광복절 기념식에 아들 안형일 목사와 함께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천국환송예배는 28일(토) 오전 11시 포틀랜드 중앙교회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슬하에 아들과 여섯 손주 및 두 명의 증손자를 두고 있다.

연락(503)849-3434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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