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체 브랜드로 커피, 이유식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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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4 12:26

아마존 자체 브랜드로 커피, 이유식 내놓았다

해피밸리에 커피, 마마베어에 이유식 추가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인터넷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자체 브랜드(PB) 커피와 이유식을 내놓았다. 아마존이 PB상품으로 음식류를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아마존은 최근 해피밸리라는 브랜드에 커피를, 마마베어에는 이유식(사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마존은 지난 5월 PB상품으로 우유와 커피, 시리얼, 이유식 등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커피와 이유식을 출시한 것이다.

아마존 PB 상품은 프라임 회원만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이 이처럼 PB 상품 카테고리를 늘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PB 상품은 타사 브랜드 상품보다 마진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별도 사이트나 마트에 가지 않아도 아마존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이와 함께 PB 상품을 배달함으로써 배송료도 줄일 수 있다.

보통 PB 상품은 다른 브랜드 상품보다 저렴하지만, 아마존은 이 같은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해피밸리 커피와 마마베어 이유식은 유기농 제품이다. 아마존은 상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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