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카데미 오리건서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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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5 19:13

K-POP 아카데미 오리건서 ‘인기 짱’

한국문화원 오레곤한인회관서 1주일 강의, 첫날 50명 찾아

LA에 있는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K-POP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K-POP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세계적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매일 저녁 6시 한인회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한국에서 보컬 및 댄스 강사로 특별 초청된 윤지예씨와 박지연씨가 맡고 있다.

첫날 수업이 열린 지난 4일에는 미국인 청소년 등 약 50여명이 찾아 K-POP 노래와 춤을 배우는데 구슬땀을 쏟았다.

참석자들은 “BTS나 싸이를 모르면 지구인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을 만큼 한류들의 영향은 대단하다는 실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K-POP 스타들은 이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 흩어져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한인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K-POP 아카데미는 그렉 콜드웰 한국 명예영사가 많은 노력을 통해 유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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